찰리 멍거의 "오판의 심리학" 1편
투자의 대가 중 찰리 멍거의 오판의 심리학을 읽고 내 스스로의 판단에 오류로 인해 투자 손실이 커지고 있는게 아닌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머니투데이 김재현의 투자대가 읽기 글을
cookiebada.tistory.com
지난 1편에 이어 찰리 멍거의 "오판의 심리학" 2편에서는 8. 시기/질투 경향, 9. 상호성 경향, 10. 단순 연관성 경향, 11. 현실 부정, 12. 과도한 자존감 경향, 13. 과도한 낙관주의 경향, 14. 박탈에 대한 과민반응 경향, 15. 사회적 증거 경향 총 8개 경향에 대해서 요약 설명하겠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ApvIG/btrLvDEV0S9/ArKI7M8LRKUxO8ShVrk9R1/img.png)
8. 시기/질투 경향(Envy/Jealousy Tendency)
시기와 질투는 신화, 종교 및 문학에서 일찍부터 다뤄졌으며 대부분 증오와 상처로 귀결
유대인들은 시기와 질투를 아주 치명적인 것으로 여겼기 때문에 모세의 십계명에서도 질투가 언급
9. 상호성 경향(Reciprocation Tendency)
다른 사람이 친절을 베풀었을 때는 친절을, 냉대를 베풀었을 때는 냉대를 돌려주려는 상호성 경향
일부가 상호성 경향을 이용해서 사람들을 오도(영업사원의 커피한잔, 샘플 등)
회사들의 상호성 경향에 대응하는 방법
- 납품업체로부터 아무런 호의도 받지 못하도록 금지
10. 단순 연관성 경향(Influence-from-Mere-Association Tendency)
단순 연관성 경향은 선호/애정 경향, 반감/혐오 경향과도 연관될 때가 많다.
좋아하는 대상을 볼 때는 좋게만 보이고, 싫어하는 대상은 나쁜 점만 부각
회사에서도 사람들은 대개 자신이 싫어하는 경쟁자의 능력이나 도덕성을 낮게 평가
11. 현실 부정(Simple, Pain-Avoiding Psychological Denial)
현실이 받아들이기 너무 고통스러워서 아예 현실을 부정
현실 부정의 가장 극단적인 결과는 대개 사랑, 죽음 및 약물의존과 뒤섞였을 때 발생
12. 과도한 자존감 경향(Excessive Self-Regard Tendency)
사람들은 보통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
또한 사람들은 자신이 보유한 물건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소유효과(endowment effect) 역시 이로 인해서 발생하는 현상
과도한 자존감 경향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와 닮은 사람들을 선호하도록 만든다.
자신이 내린 결론에 대한 애정을 강화하는 것(복권구매시 직접 번호를 고르는 행위) 역시 소유효과의 영향.
과도한 자존감 경향으로 인한 어리석은 행동에 대한 가장 좋은 해결책은 우리 자신과 가족, 자신의 과거와 미래 행동의 가치에 대해 생각할 때 보다 객관적인 태도를 가지는 것이다.
13. 과도한 낙관주의 경향(Overoptimism Tendency)
사람들은 현실을 부정할 뿐 아니라 상황이 좋을 때에는 간혹 과도한 낙관주의 경향을 드러낸다.
과도한 낙관주의에 대한 효과적인 해결책은 간단한 수학적 확률을 배워서 습관적화 사용
14. 박탈에 대한 과민반응 경향(Deprival-Superreaction Tendency)
같은 10달러를 얻었을 때의 행복감보다 잃었을 때의 상실감이 두 배 정도 큰 건 잘 알려진 사실이다.
우리가 얻은 것의 가치보다 잃은 것의 가치가 더 크게 느껴지기 때문에 손실 회피 편향이 나타난다.
사람들은 자신의 문제를 잘못 파악해서 불이익을 보기도 하는데, 대개 정말 중요한 것 대신 가까이 있는 것을 비교하기 때문
15. 사회적 증거 경향(Social-Proof Tendency)
생각할 필요 없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행동하는 것과 똑같이 행동하는 건 상당히 효율적인 방식, 이런 이유 때문에 우리에게는 진화 과정에서 사회적 증거 경향이 남음
특히 어리둥절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사회적 증거 경향이 촉발되기 쉽다.
'주식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린이에게 나쁜(안좋은) 주식 특징 (feat.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1) | 2022.09.15 |
---|---|
찰리 멍거의 "오판의 심리학" 3편(마지막편) (0) | 2022.09.06 |
찰리 멍거의 "오판의 심리학" 1편 (0) | 2022.09.06 |
손실금대비 원금 법칙 "-50=+100 법칙" 알아보기 (1) | 2022.08.30 |
[주식] 스캘핑 기법 (단타 매매) (1) | 2022.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