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노트

찰리 멍거의 "오판의 심리학" 1편

쿠키바다 2022. 9. 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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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대가 찰리 멍거의 오판의 심리학을 읽고 내 스스로의 판단에 오류로 인해 투자 손실이 커지고 있는게 아닌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머니투데이 김재현의 투자대가 읽기 글을 보고 정리하여 소개하고자 합니다.

3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가 필요한 부분으로 요약하여 다소 이해가 되지 않는 분은 마지막 3편 링크를 통해 원문을 읽으실수 있습니다.

 

오판의 심리학이란?

오판의 심리학(The Psychology of Human Misjudgement)은 '가난한 찰리의 연감'에서 찰리 멍거가 가장 공들여 작성한 부분

찰리 멍거는 어떻게 인간이 합리적 또는 비합리적으로 행동하는지를 알아내기 위한 패턴 인식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오판의 원이 되는 25 경향에 대해 상세히 설명

 

 

25 경향 1편에서는

1. 보상과 처벌 경향 2. 선호/애정 경향 3.반감/혐오 경향 4. 의심 회피 경향  5. 불일치 회피 경향 6. 호기심 경향 7.칸트적 공정성 경향 대해 요약 설명합니다.

 

 

1. 보상과 처벌 경향(Reward and Punishment Super Response Tendency)

 

보상과 처벌은 강력한 동기 부여 요소이기 때문에 멍거의 표현대로 인센티브가 야기한 편향이 발생하기 쉽다.

이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3가지를 제시

1) 전문적인 조언이 조언자(컨설턴트)에게 유리할 때는 특별히 조심

2) 조언자를 다뤄야 할때는 조언자가 하는 사럽의 기본적인 요소를 배우고 이용

3) 객관적인 검토 들은 내용의 대부분을 적당하다고 느껴지는 수준까지 더블체크하고 불신하고 대체

 

2. 선호/애정 경향(Liking/Loving Tendency)

우리가 선호하고 좋아하는 대상에 대해서는 좋은 면만 보게 하는 경향 (무시하거나 왜곡)

1) 좋아하는 대상의 실수를 무시하게 되거나 그의 소망에 순응

2) 좋아하는 대상과 약간 관련 됐다는 이유만으로 사람, 물건 또는 행동을 선호

3) 사랑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사실 왜곡

 

3. 반감/혐오 경향(Disliking/Hating Tendency)

우리가 싫어하거나 혐오하는 대상에 관해서 나쁜면만 보게 만드는 경향

1) 싫어하는 사람의 미덕, 장점 무시

2) 싫어하는 대상과 약간 관련됐다는 이유만으로 사람, 물건 또는 행동을 싫어함

3) 증오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사실 왜곡

 

4. 의심 회피 경향(Doubt-Avoidance Tendency)

대개 혼란스럽고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촉발

(선사시대부터)인간의 뇌는 의심을 빨리 제거하고 결론에 이르도록 프로그램 되어 있는 만큼 의심을 하지 않을수록 빠른 결정으로 이어지는 경향

 

5. 불일치 회피 경향(Inconsistency-Avoidance Tendency)

인간의 뇌는 변화를 꺼림으로서 프로그램밍할 공간을 보존하는 경향

변화를 위해서는 기존 정보와 새로운 정보를 분석해서 기존 결정을 유지 또는 변경하도록 판단하는 사고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

반대는 확증 편향

 

6. 호기심 경향(Curiosity Tendency)

호기심은 고정관념을 제거하고 오픈 마인드를 가지게 하기 때문에 불일치 회피 경향 극복 도움

 

7. 칸트적 공정성 경향(Kantian Fairness Tendency)

칸트의 정언명령: 보편화 가능한 준칙에 따라 행위하라

정언명령은 행위의 경과와 상관없이 행위 자체가 선이기때문에 무조건 따라야 하는 도덕적 명령이므로 모두에게 최선의 결과를 창출

반면 이런 원칙을 지켜지지 않으면 오히려 적대적인 반응을 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