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치와 주가 수준을 가늠하는 가장 대표적인 지표로 EPS(주당순이익)와 PER(주가수익비율)을 알아보겠습니다.
1. 주당순이익(EPS)
EPS(주당순이익)는 세후 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것으로 주식 1주가 1년간 벌어들이는 순이익금을 말합니다.
예상 주당순이익(EPS)=예상 세후순이익/발행주식수
EPS는 주식 1주가 1년간 벌어들인 이익금이라 할 수 있으며, 만약 EPS가 마이너스(-)라면 기업이 손실을 보고 있다는 뜻이며, 이는 주주들의 자기자본이 잠식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참고
1) EPS 지표를 확인할 때 1년 후 예상 EPS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과거 실적에 의한 EPS는 이미 주가에 어느 정도 반영되어 있고, 2년 후 예상 EPS 는 1년 후 EPS보다 변수가 많은 데다 불확실한 예측 치이기 때문입니다.
2) 예상 EPS를 확인할 때 전년 대비 증감률과 비례하여 확인합니다.
2. 주가수익이율(PER)
PER(주가수익비율)이란 현재 주가를 1년 후 예상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이며, 수치가 낮을수록 회사가 벌어들이는 이익금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고, 높을수록 고평가 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주가/예상 주당순이익(EPS)
참고
1) 적정주가(기업의 가치)=예상 주당순이익(EPS) X 주가수익비율(PER)
2) PER가 높은 종목, 기술주, 스타트업주는 기대수익이 높은 반면 손실 위험 또한 높다는 점
3) 반면 우량 대기업의 경우 PER이 낮게 형성되는 경향, 안정성이 높은 대신 상대적으로 성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치가 낮기 때문에 PER 가 낮습니다.
4) PER이 높다, 낮다는 판단은 1년 후 예상 실적에 의한 예상 PER를 기준으로 합니다.
5) 동종업종의 PER 평균치를 비교하고, 대표기업과의 비교가 필요
6) PER의 증감 추세가 뚜렷한 방향 없이 기복이 심하다면 기업의 수익모델이 취약하다는 뜻으로, 주가 또한 등락이 심하다고 예측할 수 있습니다.
*PEG(Price Earning to Growth Ratio)
: PER에 이익증가율을 반영하여 기업을 평가하는 기준, 즉 PEG=PER/주당 이익증가율로 계산 할수 있으며 PEG가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되었다고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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