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함에 있어 한번쯤 들어 봤던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달걀이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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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코스톨라니(André Kostolany)는 헝가리 출신의 금융가이자 작가입니다. 그는 1906년에 태어나 유럽 경제사와 금융시장에 대한 지식을 갖춘 인물로, 특히 헝가리와 독일에서 활동했습니다.
코스톨라니는 미국의 대공황이나 유럽의 불황과 같은 경제적 위기를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면서, 금융 시장의 변화를 예측하고 투자 전략을 제안해왔습니다. 그의 투자 철학은 "부자들은 시장에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돈을 보호하는 것인가에 대해 배우는 것"이라는 식으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코스톨라니는 투자 시 기업이 아닌 산업 자체에 투자할 것을 권장하며, 이는 기업이 부도를 내더라도 해당 산업 자체가 존속하므로 투자한 자본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투자자는 다양한 산업과 자산에 분산시켜 투자할 것을 권고하며, 이를 통해 위험성을 최소화하고 수익성을 극대화하도록 합니다.
또한, 코스톨라니는 시장의 변동성을 인정하면서도 장기적인 투자를 권장합니다. 그는 "진정한 투자자는 변동성을 기회로 활용하는 사람"이라고 말하며, 단기적인 시장 변동성이 아닌 장기적인 경제 흐름을 고려하여 투자를 결정하라고 조언합니다.
그리고 투자자들이 자신의 투자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방법을 강조합니다. 이를 위해 금융 시장의 동향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수집하며, 업계 관련 뉴스를 주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코스톨라니는 전통적인 투자 철학과는 달리, 자신만의 독특한 철학을 가지고 있으며, 그의 이론과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투자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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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국면 (금리 정점)
금리가 정점
대부분의 자본이 은행예금으로 향해 시중에는 유동성이 부족한 상태
A국면에 이르면 시장은 서서히 경기 연착륙, 경착륙에 대한 논쟁 시작하고 장기 금리 하락
B국면 (채권 매수)
금리가 서서히 하락하기 시작
안전 수익(예금이자)이 작아지기 시작
비교적 안전하고 금리 인하에 영향을 받지 않는 채권 투자 선호 → 채권 가격 상승
C국면 (채권 매도 / 부동산 매수)
금리 하락 가속화
채권 매도를 통해 시세차익을 챙겼거나 만기 때 이자를 받아 수익실현
부동산에서 시세차익을 보려는 것이 아니더라도 부동산 임대수익률이 적어도 이자율보다는 높기 때문에 경기 침체로 인한 저평가된 부동산으로 몰리기 시작 (부동산 갭투자) → 부동산 가격이 상승
D국면 (금리 저점)
금리가 바닥을 찍는 순간
낮아진 대출금리로 인해 대출이 빠르게 증가한다.
막대한 유동성이 풀림 → 자산시장으로 흘러 전반적인 가격 상승
E국면 (주식매수 / 부동산 매도)
부동산 가격이 많이 상승한 상황 → 부동산을 매도 (시세차익) →주식시장으로 이동
경기가 서서히 반등하고 높아진 부동산 가격과 인플레이션 등을 고려해 금리 인상에 대한 논의 → 시장의 실질금리 상승하기 시작
F국면(주식 매도 / 은행 예금 시작)
경기가 과열 형상 → 각종 경제지표 역시 긍정적 발표
인플레이션 해결을 위해 금리 인상
주식시장에는 가파른 상승세 → 주식시장에 거품
상승한 주식을 팔고 안전한 예금으로 갈아타기 시작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 이론은 금융 시장에서 투자할 때, 자본을 다양한 자산에 분산시켜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게 핵심인 이론입니다. 이를 "달걀이론"이라고 부르는데, 모든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으면 바스켓 전체가 깨질 수 있다는 예를 들어, 투자자의 자본을 분산시키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달걀 모형 이론은 주식, 채권, 부동산, 현금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포트폴리오를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분산 투자는 한 종목이 나쁜 성과를 내더라도 전체 포트폴리오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게 되어 투자자의 자본을 보호할 수 있게 됩니다.
이상으로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 이론을 통해 경기 순환에 대해 마치겠습니다. 다양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통해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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